그리스
크레타와 에게해의 섬들에서 시작된 미노아 문명, 그 뒤를 이어 신과 영웅들이 이끈 미케나이 문명, 아나톨리아 반도의 심장 트로이를 함락시키다.300년의 암흑 시대를 뚫고 도시국가를 세워 지중해 전역에 식민지 건설, 두번의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한 후 페리클레스와 밀레토스로 상징되는 황금기를 구가하다.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갈등과 반목은 그리스 최대의 내전 펠로폰네소스 전쟁을 야기하고 결국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제국에 점령되다. 알렉산드로스 사후 로마의 속주로 전락하는 제국들, 콘스탄티누스의 그리스도교 공인과 비잔틴 제국의 건설, 4차 십자군의 약탈과 오스만 투르크에 의한 비장한 종말. 그리고 이어지는 독립전쟁, 1, 2차 발칸 전쟁, 1, 2차 세계대전, 내전, 쿠데타...유럽 문명의 원형이자 신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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