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앳 카페 썸네일형 리스트형 커피 앳 카페 커피앳까페(서울에 숨은 77가지 로스터리카페)벌써 8년정도 세월이 흘렀지만, 군대를 전역하고 복학을 하고나서 세월의 흔적을 가장 많이 느낄 수 있게 해준 것은 여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들고 들어오는 테이크아웃 커피였다.먼저 생각보다 커피의 양이 많은 것에 놀랐고,둘째로 5000원을 호가하는 그 가격에 놀랐다.사실 그 당시에는 밥 대신 스타벅스커피를 마시는 20대 여자들에게 된장녀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었다.나또한 그 돈이면 술을 마시고, 고깃집에 가겠다며 친구들(여자)과 대립했던 사람이었다.그런데 8년여의 세월이 지난 지금은 점심식사후 동료들과 커피전문점에 가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고, 술은 끊고 나서는 남자들끼리도 커피숖은 애용하는 정도에 이르렀으니커피와 까페문화는 우리일상에 이미 많이 흡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