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서는 것이 허용되는 건 극소수의 승리자뿐-모든 팀이 동경하고 꿈꾸는 성지.코시엔!나는 지금 이곳에 서 있다-.호메이 vs 세이도투아웃에 계투- 후루야 사토루와 교체한 사와무라 에이준스탠드, 냄새, 이 분위기 나쁘지 않다며 똑똑히 봐두라며 이것이 바로 사와무라 에이준 전설 제2장의 시작이다!! 라고 하는 순간 발이 휘청거려 실투한 에이준 그는 투수존에서 한바퀴 구르고포수 미유키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 터억- 공을 감춰버린다그리고 새빨게진 사와무라의 얼굴을 보며 큰소리로 응원하는 관객들과 팀메이트들사와무라는 심호흡을 크게 하기 시작한다봄의 코시엔전국 각 대회, 지방대회 성적으로 선발된 32개교가 겨루는 토너먼트작년 가을, 도쿄도 대회를 제패한 세이도 고교는 7년만에 코시엔 티켓을 손에 넣었다투아웃- 등번호4 코미나토 하루이치(2학년)등번호15 카네마루 신지(2학년)등번호6 토죠 히데아키(2학년)저마다 한마디씩하며 그를 응원하고 숨을 들이마시는 사와무라를 보며 상대편 선수는 도루를 시작한다완벽한 도루였지만 발밑에 정확히 송구한 등번호2 주장 미유기 카즈야(3학년)에게 발목을 잡힌다8회말 안타 2개로 1점을 도로내주고, 또 다시 주자1루사와무라의 공을 쳐낸 타자는 등번호6 쿠라모치 요이치(3학년)의 송구를 끝으로스리아웃 체인지-9회초 작년 가을까진 주전으로 대활약했지만 오프 이후 큰 슬럼프에 빠짐 코시엔에서 선발에 제외된 등번호3 마에조코 켄타(3학년)을 대타로 내보낸다높~~이 뜬 타구는 세컨드 플라이. 스리아웃 체인지팀의 마음은 플레에 반영된다 보는 사람에게도 그게 전달되지너희는 도쿄대회일 뿐만 아니라 모든 야구인의 대표로서 이 자리에 서 있는거다즐기는 것만으론 부족해. 야구를 철저하게 만끽해라 - 세이도 고교 감독 카타오카 텟신우리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스탠드가 우르르 끓어오르고 그 환성에 마음도 더더욱 고양된다상대가 누구든 질 생각은 없어- 목표는 전국 정상뿐!시합종료 끈질기게 버틴 호메이 고교를 뿌리치고 세이고 고교 첫시합 돌파!명문 부활을 내걸고 도전한 코시엔이 1승에서부터 세이도 고교 야구부의 쾌진격이 시작-되었어야 했다하지만 다음 상대는 훗카이도 코마다이 후지마키코마다이 등번호1 혼고 마사무네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실물책은 사실 살 생각은 그닥..없었지만 갖고 싶긴 했지만! 살 생각은 없었는데그 스페셜카드를 준다는 그 문구에!!! 질렀다실물책과 이북을 권수마다 가지고 있는데 이북은 봤을지언정 실물책은 비닐을 뜯지도 않았다ㅜㅜ 이대로 보관하고 싶어서!! 선수들마다 카드 모으기!! 아자!!!
빨리 서고 싶다…, 그 마운드에….
나는 지금 이곳에 서 있다ㅡ.
드디어 코시엔에 데뷔한 에이준.
목표는 오로지 전국 정상뿐!
2학년이 된 사와무라 에이준과 세이도 고교 야구부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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