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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 디거


다카노 가즈아키의 작품 13계단 을 꽤 오래전에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그때도 참 재미있었다는 기억이 있는데... 그레이브 디거 는 더 재미있네요.긴박감으로 책에서 손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어릴적부터 악행을 저질러 온 야가미.. 살인에 비하면 귀여울 만한 악행이지만...그 야가미가 선행을 위해 골수이식을 결심하고 수술날짜가 다가올때....예상치 못한 살인에 맞닥들이게 된다.그리고 이 사랑스러운(?) 범죄자는 이유도 알지 못하고 누군가에게 쫐기게되고....유쾌하고 박진감있는 도피로 독자에게 웃음을 준다.그리고 그 이유의 이면에 어두운 일면이 드러나는데......추리/추격물을 좋아하시는 독자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험악한 인상 때문에 평생 범죄의 그늘에서 살아온 야가미. 새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골수 이식이라는 선행을 결심한다. 그러나 이식 수술 하루 전날 터진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중요 참고인으로 수색 명령이 떨어진 야가미. 경찰에 붙잡히면 이식 수술을 받을 수 없게 된다. 진범인 연쇄 살인마와 정체불명의 사교 집단까지 합세하여 야가미를 추적해 오는 상황에서, 백혈병 환자를 구하기 위한 야가미의 목숨 건 도주가 시작된다.


작가소개

たかの かずあき,高野和明
다카노 가즈아키는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나 1985년부터 영화, TV 등 촬영 현장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때 일본 영화계의 거장 오카모토 기하치 감독에게 사사했다. 1989년 미국으로 건너가 LA 시티 컬리지에서 영화 연출, 촬영, 편집을 전공하다가 91년 중퇴한 뒤 귀국한다. 귀국 후 영화, TV 등 각본가로 활동하다가, 2001년에 처녀작인 13계단 으로 제47회 일본 최고의 추리소설상인 제 47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했다. 저서에는 그레이브 디거 , K.N의 비극 , 유령 인명 구조대 등이 있다.

그의 데뷔작인 13계단 은 각종 법정 참고서 등 방대한 자료들을 철두철미하게 조사하여 작품 전반에 극도의 현실성을 부여했던 사건 조사가 꼼꼼한 작가의 면모를 엿보게 한다. 이 책은 일본 추리 문단에 등장한 이후 에드가와 란포 상 최초의 만장일치 수상, 최단기간 100만부 돌파라는 신기록을 갱신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과거를 씻고 선행을 통해 거듭나려는 소악당과 그의 앞길을 막는 의문의 조직, 그리고 연쇄 살인마와 경찰이 뒤얽힌 숨가쁜 24시간의 추적극이 펼쳐진다. 사형 제도의 모순과 범죄 관리 시스템의 허점을 맹렬하게 비난하는 이 작품은 사회파 작가로서의 그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이 작품은 영화로 제작되어 당시 일본 박스 오피스를 석권하기도 했다.


으로 제47회 에도가와 란포 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다카노 가즈아키의 두 번째 장편소설. 시한부 생명을 구하기 위한 24시간의 도주극을 그린 이야기로, 속도감과 서스펜스의 강도가 매우 높다.

험악한 인상 때문에 평생 범죄의 그늘에서 살아온 아가미는, 새사람으로 거듭나기 위해 골수이식이라는 선행을 결심한다. 그러나 이식 수술 하루 전날 터진 의문의 연쇄 살인 사건이 그의 발목을 잡는다.

중요 참고인으로 수색 명령이 떨어진 아가미. 경찰에 붙잡히면 이식 수술은 받을 수 없게 된다. 진범인 연쇄 살인마와 정체불명의 사교 집단까지 합세하여 아가미를 추적해 오는 상황에서, 백혈병 환자를 구하기 위한 아가미의 목숨을 건 도주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