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기업들의 구조조정 때문에 취업문이 더욱더 좁다고 한다. 나는 학교 졸업하려면 아직 몇년 남았지만 미리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사게 됐다. 신문의 신간도서 서평을 보고 처음 접한 이 책이 끌렸던 이유는 회사 사장님들이 사회(회사)에서 필요한 인재에 대해서 강의한 내용이 들어있다는 것 때문이었다. 책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앞부분은 강연 내용을 인용해서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종합적으로 서술하였고 뒷부분은 사장님들이 강연한 내용이 빠짐없이 적혀 있다. 각 강연의 내용은 서로 달랐지만 말하고자 하는 바는 모두 같았다. 창의성, 정보처리, 글쓰기, 의사 표현, 영어, 인간관계, 태도/품성, 도덕성/신뢰성, 놀기, 체력/스태미너, 모험성 등이 그것이다. 독자들이 대학과 사회의 거리를 잘 찾아내어 성공적인 미래를 맞이했으면 좋겠다. [인상깊은구절]사회 진출자들은 토익 점수가 높고 자격증이 몇 개 있고, 상식 참고서를 외우면 좋은 회사에 취직할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기업 운영자들은 테크닉이나 점수보다는 문제 해결 능력이나 도전 정신 같은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대학은 전문가 양성이라는 전제 하에 학과별로 쪼개어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왔다. 그러나 사회는 대학 졸업생들이 갖추고 있는 전공 지식을 상식 정도로 치부한다. 전공 분야에 취직해서 4년정도 근무한 젊은이는 " 대학 때 배운 것이 현재 일하는 데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 고 말한다.
대학생들은 사회가 자신들보다 타락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회 선배들은 대학생들이 "기본 소양이 없어도 너무 없다." 고 한탄한다. 한국의 대학생 문화는 고등학교 때까지 눌려 있던 잠재 능력을 키워 내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하나, 자신이 장래 삶에 대해 독자적으로 기획하고 거기에 대해 책임을 지는 능력을 키워주지는 못한다.
성공하고 싶고, 인정받는 사회인이 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성공으로 가는 메시지. 이 책은 한국 지식산업의 선두주자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는 10명의 CEO이 그들이 걸어왔던 길과 미래, 그리고 사회의 많은 후배들에게 진정 자신의 길을 찾는 방법을 들려주고 있다.
씨앗에서 싹으로
거리
1. 여기와 저기 사이
2. 미래와 현재 사이
3. 껍질과 속 사이
열 사람이 말하는 필요 자질
속의 씨앗
1. 삼위일체
2. 지식을 생산하는 지식
3. 씨앗 패러다임
씨앗을 틔우기 위해
지금, 여기 에 꿈을 심어라
암벽 등반에서 번지점프까지 : 유인택 대표
지방정부 수장의 낮과 밤 : 박원철 구로구청장
인생을 바꿔버린 여섯 가지 에피소드 : 송덕호 전무이사
정답은 없다 : 정희선 대표
기획 전략, 인간 전략 : 이두엽 부사장
저 아랫것들의 부상 : 손용석 대표
지금, 여기에 꿈을 심어라 : 벅성주 프로듀서/대표
인생의 밑거름, 실패 : 박흥준 CCI 대표
여성! 결혼은 선택! 일은 필수! : 조안 리 대표
개인이 매체가 되는 시대 : 김어준 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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