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소설 추천 목록에 꼭 있어서 보게 됐어요. 처음엔 이계종에 의한 지구 침략에 맞서,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을 훈련시키는 흔히 보는 내용이라 좀 실망했는데 읽을수록 빠져드네요.흔한 설정이지만 내용 전개는 생각지못한 방향이라 읽을수록 기대하게 되는 매력이 있어요. 킬드를 시작으로 백수귀족님 작품을 하나씩 독파하고 있는데 다른 것도 이에 못지않게 재밌어요. 작가님 글 특징으로 평면적 주인공에 입체적 조연이라 하는데, 저는 주인공도 평면적이 아니라 입체적이라 생각해요. 타 소설이 대부분 주인공 위주에 조연들은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거에 비해, 여기서는 주인공과 조연들이 입체적으로 맞물려 예상치못한 전개로 흥미를 유발하네요. 결말 부분도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예요.
머지않은 미래.
인류는 종의 운명을 건 전쟁에 돌입했다.
과 인간의 싸움.
이라 명명된 이계 침략종은 군대를
이끌고 지구를 침략했다.
3년에 걸친 전쟁 끝에 침략 전쟁은
인류의 승리로 끝이났다.
하지만....
15년 후.
의 재침공이 시작됐다.
0. 사이킥 칠드런
1. 사이커 양성 기관 아크
2. 생존 훈련
3. 깃발뺏기
4. 제13분대
카테고리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