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빵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름빵 책의 내용이 꽤 기발하지만 입이 탁 벌어질 정도로 놀라운 수준은 아니다.빵을 먹으며 구름처럼 날아가는 상상이 좋지만 백희나 작가의 동화책들은 삽화가 대체로 좀 어둡다.알사탕보다는 이 책이 더 유쾌해서 좋다. 아침에 바쁜 교통체증에 갇힌 아빠가 빵을 먹고 편하게 출근하는 설정이 제일 인상깊었다 (내가 어른이라서...)아이들은 아직 어려 이 책을 덜 좋아하지만 좀 더 크면 좋아할 것 같다. 동글동글한 구름빵이 모양이 아이들의 마음에 쏙 들것 같다.구름을 반죽해서 빵으로 만든다구? 기발한 상상력에 따뜻한 가족의 사랑을 버무린 구름빵 이야기! 비 오는 날 아침, 작은 구름 하나가 나뭇가지에 걸렸어요. 아이들은 구름을 따서 조심조심 엄마한테 갖다 주지요. 엄마는 솜털처럼 보드라운 구름을 반죽해서 빵을 구웠어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