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릴라들 - 총을 든 사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릴라들 - 총을 든 사제 프랑스 그래픽 노블계를 이끄는 작가 르파주의 대표작. 남미 사상 가장 잔혹하고 타락했던 독재정권, 소모사 정권을 무너뜨린 산디니스타민족해방전선(FSLN)의 니카라과 혁명을 배경으로 한다. 혁명이나 게릴라전 같은 사건들과 주인공의 내면적 갈등, 성장 과정이 어긋남 없이 박진감 넘치게 조화를 이룬다. 눈부신 색채와 탁월한 데생, 완벽하게 짜인 감동적인 전개로 최대치의 감동을 선사한다. 이 책의 불어판 원제인 무차초(MUCHACHO)는 스페인어로 ‘소년’이라는 뜻.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선 ‘소년’ 가브리엘은 게릴라들과 함께 니카라과의 정글 한복판을 가로지르며 정치적, 신학적, 성적 성장기를 맞는다. 열정과 증오, 욕망이 뒤엉킨 정글. 영혼과 육체를 파괴하는 폭력에 맞서 어린 사제는 어른이 되어간다! 니카라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