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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에서, 안녕


킬리만자로에서, 안녕 시공 청소년 문학 22 이옥수 지음 시공사 사랑하던 수회의 죽음. 성인은 그 죽음 앞에 망연자실해하지만 자살 전 수회가 보낸 메세지를 받고 다시 기운을 차린다. 바로 킬리만자로에 데려다 달라는 미션. 성민은 엄마에게 카드를 얻어 몰래 케냐행 비행기를 탄다. 그 전에 성민은 납골당에서 수회의 유골을 몰래 가져온다. 그 비행기에서 성민은 자신에게 친한 척을 해대는 영아 누나를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영아 누나를 멀리하지만 점점 친해지게 되고, 성민은 수회를 회상한다. 그리고 성민은 케냐에 도착해 고생하게 되면서, 자신에게 공부만 시키던 엄마를 떠올리게 된다. 한편 영아 누나와 함께 누나 친구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 성민은 가난에 지들어사는 그러면서도 미소를 잃지않는 케냐인들을 보면서 깊은 회의감이 든다. 영아 누나의 친구가 있는 우팬도(사랑) 학교에 도착한 둘은 영아 누나의 친구가 말라리아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때문에 성민은 그 선생님(영아 누나 친구)을 대신해 아이들을 가르치게 된다. 성민은 아이들의 순수함에 빠지지만, 수회의 유골이 들어있는 가방을 도둑맞고 만다. 자네트에게 스탠리가 자신의 가방을 훔쳤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성민은, 화가 폭발해 스탠리와 그의 아버지를 때리고 만다. 그들은 돈을 원했기 때문에, 성민은 그들에게 돈으 주고 유치장에서 나온다. 그리고 마침내 성민은 킬리만자로에 올라가게 되지만, 너무 거칠고 험한 이 산에 수회를 부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성민은 그 산을 내려간다. 킬리만자로로 향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진진했다. 엄마 몰래 해외로 나가는 일은 좀 위험하지만,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그런데 주인공의 감정상태나 상황이 너무 과잉되고 억지스러운 면이 있는 것 같았다. 또, 마지막 결말이 너무 허무했다. 그런 점은 좀 아쉬웠다. 2013.1.4.(금) 이지우(중2)
수회가 죽었다. 성민이는 수회가 핸드폰에 문자로 남긴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기로 한다. 홀로 가는 길이 외로웠을 수회. 성민이는 수회의 유골을 몰래 훔쳐 킬리만자로로 향한다. 엄마의 지나친 교육 열기에서, 암기투성이 교육 현장에서 튀어나가 아프리카에서 몸으로 현실과 마주 서는 청소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의 말

1. 킬리만자로 어디쯤으로, 출발

2. 옆 자리 여자

3. 무수한 별들이 꽃잎처럼, 너처럼

4. 살아 있는 해골

5. 수회, 굿모닝!

6. 네 말은 틀렸어

7. 여유로운 한마디, 폴레폴레

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촌지

9. 도둑맞은 수회

10. 돈, 돈, 돈

11. 고치 속에 갇힌 애벌레

12. 신의 집, 신의 약속

13. 선물

14. 킬리만자로에서,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