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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Ballpark Mysteries #1~10 Set







Ballpark Mysteries #1:The Fenway Foul-up
Ballpark Mysteries #2:The Pinstripe Ghost
Ballpark Mysteries #3:The L.A Dodger
Ballpark Mysteries #4:The Astro Outlaw
Ballpark Mysteries #5:The All-Star Joker
Ballpark Mysteries #6:The Wrigley Riddle
Ballpark Mysteries #7:The San Francisco Splash
Ballpark Mysteries #8:The Missing Marlin
Ballpark Mysteries #9:The Philly Fake
Ballpark Mysteries #10:The Rookie Blue Jay
Ballpark Mysteries #1~10 MP3 CD Set (Word List 포함)



영어는 공부가 아닌 책 읽기를 통해 즐기면서 하자는게 우리집 스타일~뭐....

책을 읽다보면 공부가 되기도 하겠지만 공부가 우선이 아닌 책을 통한 재미를 느껴보자는게 주된 목적이라 아이들이 영어책을 그리 거부하지 않아서 좋다.

나 역시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같이 실력이 늘어가는게 보여서 더욱 좋은 영어책 읽기~!!슬슬 챕터북으로 넘어가야 하는 아이들때문에 아이들 취향에 맞는 재미난 영어책을 찾아주는 것도 엄마의 임무~!!물론 아이가 먼저 찾아서 읽고 싶다는 것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엄마인 내가 권해주는 책을 읽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가 책읽기의 재미를 잃지않게 해주기 위해 매일 노력하는 엄마가 되고 있다.

하지만 권해준 책도 아이만 읽으라고하면 꾸준히 읽지않고 중간에 딴짓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그리고 아이의 질문에 대답을 해주기 위해서라도 함께 읽으며 서로를 북돋아주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야구부가 있어서 야구에 관심이 엄청나게 많다.

물론 엄마는 야구에 대해 아는게 없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구에 관련된 재미난 책을 발견하고서는 혼자서 흥분했다.

이 책이라면 아이들이 재미나게 읽을것 같은데~~하고 말이다.

뭐....

엄마는 야구 용어도 모르고 미국문화도 잘 모르지만 이번 기회에 이 책을 읽으며 아이와 함께 공부해보자는 생각도 들었다.

우선 먼저 보게 된 책은 BALLPARK Mysteries 7번....

SNA FRANCISCO SPLASH....

가끔 음원이 없는 책들을 보면 아이가 어떻게 읽느냐며 부담을 먼저 느끼는 바람에 끝까지 읽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CD가 같이 있어서 음원을 듣고 따라 읽으며 책과 친해질 수 있어서 어떻게 읽지? 라는 부담이 적어서 좋다.

실제로 이 책을 읽어보자면서 CD를 틀어주니 처음은 집중듣기와 핑거리딩으로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봤다.

처음은 그저 책과 친해지는 단계로 훑어보기 식으로 한 것이라 아이도 부담이 없어서 끝까지 읽을수 있었다.

두번째로 듣고 따라읽기로 쉐도우리딩을 통해 책 내용을 조금더 파악해보기~!!눈으로 읽는 것보다는 소리내어 읽는것이 내용을 파악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된다.

그 단계가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 싶을때는 음원없이 그냥 혼자서 책읽기를 해봤다.

이런 식으로 챕터북에 적응해가는 아이....

집중듣기로 귀를 열리게 만들고 읽기로 책과 친해지게 되니 책읽기 만으로도 영어와 친해질 수가 있어서 좋다.

책을 읽기 전에는 Contents를 통해 내용을 미리 상상해보기....

모르는 단어는 뜻도 찾아보며 책 전체내용을 미리 상상해보면 책을 읽을때 내가 상상한게 맞는지 맞춰볼수 있어서 더 재미있다.

THE SAN FRANCISCO SPLASH의 이야기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을 배경을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케이트와 마이크가 카약을 타다가 레이를 구해주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그림등을 통해 더욱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가 있는데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에 있는 대형 조형물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실제로 자이언츠 공식 스폰서인 코카콜라 조형물에는 14세 미만의 아이들이 탈수 있는 슈퍼슬라이드라는 미끄럼틀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고나서 이 책을 다시한번 보니 책의 내용이 더욱 재미있어진다.

​케이트와 마이크의 이야기를 따라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에서 미국의 문화를 알수 있어서 더욱 좋았고,덕분에 새로운 미국문화 상식도 알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여기에서 나오는 Alcatraz....

예전에 어디선가 우연히 읽었던 감옥이었는데 이 책에서도 다시 볼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

이야기가 끝나고 책의 뒷부분에는 Dugout Notes를 통해 이 책에서 나온 주요 시설 설명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 책을 재미있게 읽고나서 책의 내용을 그리던 우리 아이....

엄마인 나는 대형조형물과 감옥이 새로웠는데 아이는 케이트가 야구공을 던지는게 좋았다고 한다.

야구에 관심이 있는 아이라 그런지 같은 여자인 케이트가 공을 가지고 노는게 좋다고 한다.

이 책의 장점 중에 또 하나!!책과 함께 있는 cd에는 음원만 들어있는게 아니라 wordlist가 들어있다.

wordlist를 프린트해서 책에 나오는 단어와 그 단어가 쓰이는 예문들을 읽어보며 단어의 쓰임과 뜻을 알 수 있다.

wordlist를 먼저 읽고 책을 읽으면 내용을 파악하기가 더욱 쉽고, 그게 싫다면 책을 먼저 읽고 스스로 책 내용을 파악해도 좋다.

하지만 효과적으로 하려면 먼저 wordlist를 먼저 알고보면 책을 읽고 내용파악하기가 더욱 쉽다.

7권은 샌프란시스코의 자이언츠 구단을 배경으로 일어난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이고, 8권은 마이애미 플로리다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야구의 용어를 잘 몰라도 책을 읽으면서 배울수 있어서 좋고 무엇보다 책이 재미있어서 한번 읽게되면 끝까지 보게될수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좋았던것 같다.

책 레벨은 2.

7단계로 워드리스트를 통해 먼저 단어를 알고본다면 레벨이 조금 낮은 친구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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