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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엄마표 책놀이]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현북스 색칠놀이북이 있으니 짱~! 현북스 신간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를 읽어봤어요. 가족들의 대화랑 부부의 표정만 봐도 이 가족의 일상이 어떤 모습인 지 상상이 가시죠? 정말 너무 평범해서~ 평범하다 못해 지루한 일상을 살던 벨사키씨 가족의 이야기랍니다. 정말 지극히 평범한 벨사키시 가족의 즐거운 일탈이야기~! 어느날... 아침 벨사키씨 부인의 한 마디 때문에 벌어진~ 평범한 가족의 마법같은 일상탈출이 시작됩니다. 이 책은 일러스트가 정말 독특하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인 헬렌 옥슨버리의 그림이 마거릿 마이의 재밌고 기발한 이야기와 만난 멋진 이야기가 되었답니다. 부인이 출근하는 벨사키씨에게 아들에게 줄 애완동물을 사오라고 합니다. 아침부터~ 부인에게 고리타분하다는 핀잔을 들은 벨사키씨는 자신이 고리타분하지 않다는 걸 보여줄~ 정말 평범하지 않은 애완동물을 사리라 결심한답니다.퇴근길에 들른 애완동물 가게에서...적당한 동물을 찾던 벨사키씨 눈에 딱~ 들어온 건 ... 바로~!!! 평범하지 않는 애완동물~! 훈련된 용이었어요. 그런데 가격이 너무 저렴하네요. 벨사키씨가 사온 용은...쑥쑥 자랐답니다. 처음에는... 신기해서 사람들이 구경도 오고~ 평범하던 일상에서 벗어난 기쁨도 잠시~! 용이 너무 커서 집에선 도저히 키울 수가 없었어요. 시장까지 찾아오고~ 민원이 끊이질 않았어요. 용을 보내기 싫었던 벨사키씨 가족들은 고민을 했는데... 어느날~! 용이 말을 하네요. 사실 용도~ 벨사키씨의 집은 좁아서 살기가 불편했대요. 그래서 함께 여행을 떠납니다. 바로 용을 타고 말이예요~! 이 책의 보너스~! 색칠놀이 책이예요. 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강이는 색칠놀이 넘 좋아해요. 그래서 색칠놀이 프린트를 좀 많이 해 뒀는데... 책으로 본 내용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어서 더 좋답니다. 사실... 책 읽어주기도 전에 색칠놀이책부터 챙겨가서... 요렇게 혼자 앉아서 색칠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책 읽고 나서 색칠한 거랍니다. 정말 평범한 가정에서 애완용 한마리를 키우게 되면서 벌어진 기발하고 재미난 이야기~! 물론 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는 상상 속의 이야기지만~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서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 재밌었어요. 아마 울 딸은...이런일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지도 모르겠어요. 소원으로 피터팬 나라에 보내달라고 하는 딸이니 말이예요.ㅋㅋㅋㅋㅋ
평범한 가족의 사랑스런 일탈

무료하고 평범한 일상을 지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은 일탈을 꿈꾸어보게 됩니다. 여느 집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한 가족, 벨사키 가족에게 뜻하지 않은 일탈이 시작되는데요! 아빠가 용을 사 왔어요 는 아들 올란도에게 반려 동물을 키우게 해 주고 싶었던 벨사키 씨가 반려 동물로 용 을 택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입니다. 과연 벨사키 가족과 용은 평범한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서로 공유할 수 있을까요? 또 날마다 쑥쑥 자라는 용과 함께 살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며, 좋은 점은 무엇일까요? 직접 키워 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벨사키 가족의 마법 용을 만나러 함께 출발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