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귀야행으로 유명한 이마 이치코 작가의 작품입니다.BL 요소가 들어가 있기는 하지만 그쪽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는 않고요.기본적으로 주인공 가족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가족 드라마 같은 느낌입니다.주인공의 가족부터 시작해서, 주인공 아버지의 재혼남의 가족까지 여러 가족들이 등장하는데등장인물들이 다들 어딘가 얼빠져 있으면서도 자기만의 주관, 성격이 뚜렷해서 재미있습니다.결말도 한 권 내에서 깔끔하게 마무리되었고요.이 작가님 작품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순정호러계열의 장편 백귀야행 을 기억하는지? 이미 다수의 독자를 매혹시킨바 있는 이마 이치코가 신작 중편을 발표했다. 단 한 권으로 완결이지만 의외로 복잡한 구성이 여느 장편 못지 않다. 다만 단점이라면 쉽게 읽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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